'한국헬스케어혁신포럼'(HIFK)창립...의료현장 혁신 목표
HIFK는 초대 의장으로 배지수 원장(서울 와이즈병원)이 선출됐으며, 1차 의료기관의 다양한 차별화 전략가인 김우성 원장(서울 GF소아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저자 김치원 원장(서울 와이즈병원), 의사이자 성공한 벤처 창업가인 박성국 원장(수원효요양병원), 구자성 원장(부산 좋은문화병원) 등 MBA출신 의사들이 주축이 됐다.
또 실무적 역할은 헬스케어의 분야별 전문회사 대표들이 하게 되는데, 김민정 대표(헬스와이즈), 안치홍 대표(밀리먼코리아), 조성민 대표(엠비에이코리아), 이혜진 대표(메디컬커리어연구소), 신진혜 세무사(세무법인 정상), 김종명 행정부원장(서울 와이즈병원) 등이 이사로 참여한다.
이 멤버들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서로 공유해 향후 헬스케어비지니스의 균형있는 성장과 발전, 그리고 혁신을 목표 하고 있다.
또 매년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 리더, 이노베이터, 이노베이션 의료기관, 헬스케어 기업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의 헬스케어 비지니스의 도전과 기회 창출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배지수 의장은 "올해 메르스 등 여러 외부환경 때문에 의료계의 경영난이 대두되고 있는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헬스케어 비지니스의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21세기 성장동력으로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경영과 혁신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포럼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또 "포럼은 흩어져 있는 지식들을 모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21세기 '의료강국'을 위한 기초적인 혁신아이디어를 교육하고자 한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HIFK는 올해 첫 사업으로 10월 4일 백범기념관에서 '제1회 한국헬스케어혁신포럼'을 개최하는데, 헬스케어비지니스에 관계된 사람들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본인의 지식이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
배 의장은 "그동안 축적돼 있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앞으로 각 분야의 좋은 사례를 발굴해 매년 보다 나은 포럼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한국의 최고의 헬스케어포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