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부터 매년 1만 3000건 방사선 치료 시행
강릉아산병원(병원장 김인구)은 2008년 1월부터 시작한 방사선치료가 같은 해 12월 1만건을 달성한 데 이어, 2015년 7월에는 방사선치료 건수가 10만 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치료건수를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면 2008년부터 매년 1만 3000 건 정도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했으며,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질병 비율은 유방암이 21%로 가장 많았고, 복부관련(간·담도·췌장)암 13%, 폐암 11%, 두경부암 11%, 대장암 9%, 전이암 9%, 자궁암 8% 순이었다.
방사선 치료법 중 신기술로 평가받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는 2015년 7월 1일부로 대부분의 고형암에 요양급여가 돼 그동안 고가의 치료비용으로 치료를 고민했던 환자들에게 5%의 비용으로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또 체부정위적방사선치료(SBRT)에 대해서도 2015년 1월 1일부로 요양급여가 돼 고난위 치료가 필요한 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방사선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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