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메르스 극복 위해 의료관광객 유치 총력전

부산시, 메르스 극복 위해 의료관광객 유치 총력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8.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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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카자흐스탄 10대 여행사·언론사 초청 의료관광 팸투어
중국 100개 도시 예비 신혼부부 초청...부산의료관광시장 살리기 앞장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부산의료관광시장을 살리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의료관광 팸투어에 팔을 걷었다.

부산시는 8월 9∼12일 카자흐스탄 10대 여행사·언론사·유치업체 관계자를 초청, 의료관광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와 인천공항 노선에 처음 취향하는 아시아나 항공이 참여했다.

팸투어 기간 동안 카자흐 방문단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강동병원·김양제피부과를 방문, 부산지역 의료를 체험하고, 태종대·국제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의 관광 명소와 전통문화시설도 둘러보게 된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8월 23∼25일 중국 혼인연맹·신화통신·인민일보·중국 국영CCTV 등 중국 언론사를 초청, 팸투어를 열기로 했다.

부산시와 중국 혼인연맹은 중국 100개 도시 예비 신혼부부 100쌍을 초청, 부산지역 의료기관에서 혼전 건강검진·쁘띠성형·합동결혼식·웨딩촬영·웨딩박람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 27∼31일에는 중국 산시성 위생국·대학병원장 등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 산시성 의료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알마티 병원·여행사·방송사 등을 초청,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공을 들이기로 했다.

부산시는 8월 28∼30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의료산업전'에 중국·러시아·일본 등 8개 국가 5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 메르스로 침체된 부산의료관광시장을 되살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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