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마음처럼 살 수 있다면…

아이들의 마음처럼 살 수 있다면…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09.23 11:4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어린이 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 공연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22일 어린이 환자를 위한 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 공연을 마련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9월 22일 강당 송원홀에서는 어린이환자를 위한 키즈 오페라 공연을 펼쳤다.

한국메세나협회와 종근당이 후원한 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꼬마요정과 함께 소리나무의 열매를 찾아가는 내용의 어린이 맞춤형·참여형 오페라다.

공연을 담당한 그랜드오페라단 단원들은 영화·뮤지컬 등에 삽입된 명곡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줬다.

강당을 찾은 어린이 환자와 부모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공연자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악기도 두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문수 병원장은 "짧은 공연이었지만 환자와 보호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문화의 힘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