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 10월 15∼16일 창원 컨벤션센터서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 10월 15∼16일 창원 컨벤션센터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9.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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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만성기의료협회 첫 참여...한국만성기의료협회 주관
'만성기의료의 희망을 찾아서' 주제...김덕진 회장·정영진 대회장 뒷바라지

▲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제4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가 10월 15∼16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다시 열린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한 차례 연기됐던 '제4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가 10월 15∼16일 다시 열린다. 학회 장소는 당초 부산 벡스코에서 창원 컨벤션센터(CECO)로 바꼈다.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에서 주최하고 제4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 조직위원회와 한국만성기의료협회가 주관한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는 아시아 각국의 만성기의료 현황을 파악하고, 만성기의료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

일본만성기의료협회·중국만성기의료협회·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대한중소병원협회·한국의료재단연합회·경상남도의사회 등이 후원을 맡았다.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는 2010년 일본 교토에서 1회 대회를 열었으며, 2011년 부산대회, 2013년 일본 도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히 중국만성기의료협회가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 가입국으로 처음 참여, 규모가 커졌다. 곽약 중국만성기의료협회장은 이번 학회에서 중국의 재활현장에 대해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만성기의료의 희망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회에서는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화시대 아시아 만성기 의료 재구성'·'아시아 만성기의료 희망, 노인간호에서 시작' 등을 모색한다. 또한 치매·욕창·재활 등 8개 세션에 47명의 연자가 발표에 참여한다.

김덕진 한국만성기의료협회장은 "이번 학회는 현장 중심의 전문성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간의 뛰어난 전문성을 공유하고, 노인의료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인의료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영호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IS한림병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양질의 만성기의료를 갖추지 못하면 국가의 의료체계가 존립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만성기의료의 국제적인 감각과 미래에 추구해야 할 노인의료의 참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정 대회장은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는 아시아 각국 만성기의료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고, 현장중심의 뛰어난 강연프로그램을 통해 만성기의료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학술교류의 장"이라며 "새로운 노인의료 발전의 장으로 전망되는 중국만성기의료협회의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의 참여로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학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회에 참가하는 의사 회원은 연수평점 10점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www.amcf2015.org)에서 단체 및 개인등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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