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기업, 보령으로 도약"
보령제약그룹이 1일 창업 58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령제약(창립 52주년)과 BR네트콤(창립 19주년)·보령중보재단(설립 7주년) 등 관계사 창립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보령제약의 '카나브'가 30개 국에 진출한데 이어 중남미 5개 국에서 실제 처방이 시작되고 중국과 러시아·일본·유럽에서 임상과 허가를 추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메디앙스와 보령바비오파마 역시 중국 시장과 백신시장에서 넘버원 브랜드와 리더가 되는 등 올해는 보령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한 해"라며 "세계 최고의 기업, 보령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진유성 보령A&D메디칼 대표와 김경동·송기호 보령제약 부장 등 3명이 30년 근속 표창을, 강경호 보령제약 이사 등 9명이 20년 근속 표창, 김광범 그룹 이사 등 48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남찬우 보령바이오파마 경기팀 부장과 이종찬 보령수앤수 이종찬 차장 등 2명이 BR리더상을 수상했다. 서종환 보령제약 충청CV/CNS팀 과장 외 34명이 뉴프론티어상을, 오주희 보령제약 생산본부 GFL팀 기능사 외 4명이 일반공로상을 받았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1957년 10월 1일 보령약국을 설립하고 6년 후인 1963년 보령제약을 설립했다. 보령메디앙스와 보령바이오파마·㈜보령·보령수앤수·보령A&D메디칼·킴즈컴·비알네트콤 등 8개 가족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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