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용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천안병원 외과)가 2016년 열리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위촉됐다.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6' 및 제5차 국제심포지엄(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16 & 5th International Breast Cancer Symposium)은 한국유방암학회가 중심이 돼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학술교류의 장이다. 매년 1000명이 넘는 세계 각국의 유방암 전문의들이 모이며, 내년 4월 28~30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2007년부터 한국유방암학회의 간사·기획이사·총무이사 등을 역임해오고 있는 김 교수는 금년 열린 대회도 조직위원회 사무차장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도왔으며, 내년에는 보다 중책을 맡아 대회를 이끌게 됐다.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년 연속 등재되고, 굵직한 학술상 수상이력도 10여 차례나 되는 김 교수는 국내 최고의 유방암과 갑상선암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병원 내에서는 현재 유방암·갑상선암클리닉과 무수혈센터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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