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연구원장 정명희)은 3일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와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스타트 업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 훈련을 위한 인적 교류 등에 있어 협력키로 했다.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차세대 의료기기를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가천대 길병원은 목표 의식이 같다"며 "양 기관이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