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강남우리들병원·서울밝은세상안과 등 23곳 선정
강남구는 '의료관광 우수기관 공로패 수여 및 신규 협력기관 위촉식'을 열어 의료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과 의료관광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다한 의료기관장들에게 공로패를 전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리들병원은 2006년 첫 외국인 환자 진료를 시작으로 2014년 1935명, 2015년 1147명 이 방문했다. 2015년 10월 현재 누적합계 외국인 환자는 총 1만 1473명에 달한다.
국적별로는 미국·캐나다·러시아·중국·일본·몽골·영국·프랑스·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총 62개국에 달한다.
의료관광평가협의회(MTQUA)가 매년 발표하는 '의료관광객을 위한 세계 10대 병원'에 2010년·2012년·2013년·201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김호진 병원장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력에 대한 인지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높은 기대에 걸맞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국가 차원에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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