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회장 선거 단독출마 당선...임기 2년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제11대 회장에 어홍선 원장(서울 노원구 PSI어비뇨기과의원)이 선출됐다.
의사회는 14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전체 상임이사회 및 회장 선거를 실시해 단독 입후보한 어 원장을 찬반투표를 거쳐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어 신임 회장은 "20년 역사의 비뇨기과의사회를 더욱 진취적으로 변화·발전시키고, 전국 비뇨기과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병원운영과 온가족이 편안하게 비뇨기과를 방문 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2월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될 어 회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의대 원주 의학과를 졸업하고 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수련과정을 마쳤다. 을지대 비뇨기과학 교실 조교수 및 과장을 지냈으며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총무이사·학술이사·연구기획이사·의무이사·봉사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노인의학회 학술이사, 대한남성과학회 및 전립선학회 상임이사, 대한의사협회 노원구의사회 부회장 등을 맡았으며 현재 대한비뇨기과의사회 홍보 부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개원발전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범석학술상 장려상 및 우수상, 대한전립선의학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진료실에서 들려주는 전립선 이야기', '진료실에서 들려주는 요실금 이야기', '요로결석을 깨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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