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감염관리의 날...레벨D 보호복 착용대회·UCC 시상
감염관리의 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감염관리 주제 UCC 동영상 시상을 비롯해손위생 우수자 시상·감염관리 아이디어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였다.
감염관리의 날 기간 동안에는 오염균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레벨 D보호복 착용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교육강연도 이어졌다. 박선희 가톨릭대 교수(대전성모병원 감염내과)는 '의료기관의 신종감염병 대비 및 대응'에 대해, 유진홍 가톨릭의대 교수(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는 '감염의 역사'를, 양내원 한양대 교수(건축과)는 '병원 건축과 감염관리'에 관해 특강을 펼쳤다.
박재만 대전성모병원장은 "메르스·에볼라 등 신종 감염병 증가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면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메르스 사태 이전부터 병원 내 감염 예방과 위기대응을 위해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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