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악수'

여의도성모병원·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악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11.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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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응급환자 위해 신속대응팀 파견·의료관광 협력키로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의료지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대응팀을 가동키로 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과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이사 황용득)은 25일 병원 성모회의실에서'의료지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대응팀을 가동키로 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여의도성모병원은 면세점 이용 고객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임직원 및 회원을 위한 건강검진과 진료에도 협조키로 했으며, 면세점과 연계해 의료관광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승기배 여의도성모병원장은 "여의도성모병원이 80년 동안 축척한 경험과 노하우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임직원과 회원의 건강관리와 의료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여의도성모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의 통합운영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의료관광에 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대표이사는 "면세점 유치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관광 토털 패키지 사업에 여의도성모병원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여의도에서 한강 르네상스 부활에 두 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승기배 병원장·권순용 의무원장·유태종 행정부원장·김파근 간호부장·김진일 연구부원장·박수헌 건강증진센터장·조진희 대외협력센터장·옥선명 국제진료센터장 등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황용득 대표이사·한성호 면세사업본부장·홍원석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신규 면세점 특허권을 획득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12월 28일 여의도 63빌딩에 신개념 면세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의도성모병원은 국회·KBS·MBC·국민일보·아시아월드짐 등과도 의료 협약을 체결, 생명존중의 영성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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