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 이상 인천 서구 주민 대상으로 올해부터 운영
인천광역시 서구보건소와 인천참사랑병원이 지난해 12월 30일 2016년도 치매조기검진사업의 진단 감별검사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활동을 비롯해 치매 전문 교육 지원, 상담 및 자문, 정보교류 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 1월부터 만 60세 이상의 서구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 위험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조기검진을 실시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관리함으로써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치매노인 및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 증가는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서구 노인들의 행복한 삶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서구보건소로부터 서구치매센터(☎032-567-9115 )및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및 내과진료 상담문의는 인천참사랑병원(☎032-571-9111)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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