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빈 교수, '목 편하게 사는 이야기' 공동 출간

임수빈 교수, '목 편하게 사는 이야기' 공동 출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6.01.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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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빈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외과)가 기획 및 공동 저자로 참여한 도서 <목 편하게 사는 이야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임 교수를 포함해 대한경추연구회 소속 대학 교수 11명이 목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공동으로 펴냈다.

이 책에는 목과 관련된 질환 정보와 치료법을 그림·영상의학 사진·환자사례 이미지·재현사진 등과 함께 환자 상황별 23가지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풀어내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책의 끝 부분에는 저자들에게 직접 치료받은 환자들의 생생한 수기도 실렸다.

세부 내용으로는 ▲경추에는 어떤 질환이 생기나요? ▲목디스크는 왜 생기나요? ▲목디스크가 생기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목디스크를 진단하려면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주사로 디스크가 치료되나요? 등이 담겨있다.

임수빈 교수는 "환자들이 인터넷 등에서 잘못된 정보와 치료법을 보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절대 금해야 할 위험한 행동"이라며, "이번에 출간한 책이 환자들에게 올바른 목질환 정보를 전달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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