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교직원들, 의료 질·환자 안전 향상 활동 '눈길'

병원 교직원들, 의료 질·환자 안전 향상 활동 '눈길'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1.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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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산백병원 19일 '제15회 QI경진대회'
간호부·영양부 대상, 정형외과 최우수상

▲ 인제대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이 19일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QI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연대회에서는 간호부와 영양부가 함께 발표한 '환자급식 전산시스템 이용자의 업무효율 및 만족도 증진을 위한 개선활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료 질과 환자와 근로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의료 질 향상 활동(Quality Improvement, QI)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19일 오후 5시 30분 본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교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5회 QI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총 8개 부서가 본선에 진출, 지난 한 해 동안 실천한 의료 질 향상 과 진료 업무 개선 활동을 평가했다.

경연대회 결과, 간호부와 영양부가 함께 발표한 '환자급식 전산시스템 이용자의 업무효율 및 만족도 증진을 위한 개선활동'이 대상을,  정형외과의 'Acromioplasty CP개발 및 적용'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QR코드를 활용한 동영상 운동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을 통한 자가 운동효과 증대 활동(물리치료실) ▲수혈혈액 사용 적정성 향상과 폐기율 감소방안(진단검사의학과·무수혈센터)이, 장려상은 ▲의무기록과 NEDIS 전성 진단 일치'·12B 병동 '정확한 흡입제 사용률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NEDIS team) ▲MICU를 대상으로 이동촬영용 카세트의 비닐 백 사용을 통한 감염관리(영상의학과·감염관리실) ▲멸균방법 표준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중앙공급실)이 각각 수상했다.

서진수 병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준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QI활동를 통해 환자 안전뿐 아니라 교직원의 업무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음으로써 환자의 만족도 향상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QI경연대회는 각 부서가 준비한 의료질 활동과 경험을 공유, 직원과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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