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마음 사로잡는 새로운 병의원 홍보 전략은?

환자 마음 사로잡는 새로운 병의원 홍보 전략은?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1.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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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홍보협회 부·울·경 지회 22일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 정기 세미나
병·의원 SNS 마케팅 집중 조명...협회 상반기 정기세미나 6월 제주도 예고

▲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상반기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부산-울산-경남 지역 병의원 홍보 실무자가 참석했다.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 지회는 22일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 그랜드불룸에서  '2016 상반기 정기 세미나'를 열고 새로운 의료기관 홍보 전략과 방안을 모색했다.

'누가 환자의 마음을 사로잡을까'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의료기관에서 홍보를 맡고 있는 실무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철호 메디벤처스 의장은 '병·의원 SNS 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대응'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병원 홍보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마케팅에 대해 소개했다.

윤정원 한국병원경영센터  수석강사는 '고객만족과 고객경험 관리'를 통해 환자를 관리하고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큰 홍보임을 강조했다. 이미영 CnG교육코칭센터 대표는 '내부고객만족과 감사경영'을 주제로 감사의 의미가 주는 작지만 큰 의미에 대해 강연했다.

조성준 한국병원홍보협회장(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홍보팀장)은 '가톨릭대 성빈센트암병원 개원 전 홍보 어떻게 했나?'를 주제로 일선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홍보 노하우를 소개했다.
 
반건호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 지회장(거제백병원 대외협력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위기의 시대에 각자 속한 병·의원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미래의 최신 홍보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반 지회장은 "2016년은 회원들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회원 간의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지회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지난 1996년 설립,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한국병원홍보협회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의료계 현실에서 병·의원 홍보와 관련이 깊은 각종 제도를 연구하고, 병원 홍보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정기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 상반기 홍보세미나는 제주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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