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3~12월 19개 강좌 실시...제조업 500인 이하 참여 가능
의료기기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오는 3~12월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의료기기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진행될 주요 교육 과정은 ▲의료기기 ISO13485 & MDD 실무 ▲의료기기 품질관리 담당자 실무 ▲의료기기 마케팅 실무 ▲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 실무 ▲의료기기 CE 기술문서 작성 실무 ▲미국 FDA 인허가 프로세스 ▲중국 CFDA 인허가 실무 ▲소프트웨어 밸리데이션 실무 ▲의료기기 멸균 밸리데이션 실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길라잡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실무 등이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및 우선지원 대상기업의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제조업 500인 이하 상시 근로자면 참여 가능하다.
최석호 조합 산업지원팀장은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19개 강좌를 마련했다"며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가장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은 추가로 개발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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