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환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성형외과)가 지난 3월 1일 세계미용성형외과학회(ISAPS) 한국 대표로 취임했다.
ISAPS는 1970년 설립된 단체로 멤버십간 최상의 표준 지침을 세우고, 전 세계적으로 환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는 것을 미션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이다.
현재 100여개의 나라가 참여하고 있고 회원수는 3000여명으로 <Aesthetic Plastic Surgery> 저널 발행 등 학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열린 포럼이다.
박 교수는 성형외과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명성을 갖고 있으며, 국제강연 및 저서, 다수의 SCI 논문 출판 등 한국을 대표하기에 적합함을 인정받아 세계미용성형외과회원의 투표 절차를 거쳐 ISAPS 한국 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4년 간 박 교수는 세계미용성형외과 회장을 보좌하며 각 종 학술활동, 봉사활동, 국제미용성형 동향조사활동 등에 관여하게 되며, 세계미용성형외과가 주관하는 강연의 연자로도 참석하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대표로서 매년 세계미용성형학회 한국심포지움을 개최하고, 학회 행사에 참석해 한국 성형외과 의사를 추천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된다.
박 교수는 "앞으로 세계 미용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 성형의 우수성을 알리며 세계미용성형학회가 더욱 활기차고 영향력 있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