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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환·휴버스·이정희 사장 자디앙 성공 자신

박기환·휴버스·이정희 사장 자디앙 성공 자신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6.04.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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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출시기념식에서 협력 다짐

박기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폴 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사장(왼쪽부터)이 26일 열린 자디앙 출시 기념식에서 만나 자디앙 성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박기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과 폴 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3개 제약사 모두 자디앙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26일 열린 자디앙 출시 기념식에서 박기환 사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 유한양행은 탄탄한 협력을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제 분야를 선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 감소를 입증한 자딩앙을 통해 다시한번 저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휴버스 사장은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보여준 세 기업의 강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사장은 "자디앙은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뿐 아니라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수 있는 자디앙의 성공 신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전인 SGLT-2 억제제 자디앙은 지난해 심혈관계 안전성 관련 대규모 임상 'EMPA-REG OUTCOME'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 감소를 입증해 주목받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디앙은 심혈관계 관련 사망을 38%,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32%를 줄였다. 심부전에 따른 입원위험은 3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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