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식 개선활동 행사는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이 질환을 갖고 있음에도 일반인들 못지 않은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마임 퍼포먼스와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과 함께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길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난치성 만성 장염으로 세계적으로 약 500만명이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크론병·궤양성 대장염협회 유럽연맹(EFCCA)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제정했다.
한동수 회장은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일반인들의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뿐만 아니라 염증성 장질환 관리교육, 치료비 절감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환우들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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