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감염병 위기대응' 협력망 구축

경기도 고양시 '감염병 위기대응' 협력망 구축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7.12 12:1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의사회·인제대일산백병원·국립암센터 등 협력체계
동국대일산병원·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업무협약

▲ 1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감염병 위기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을 비롯해 고양시의사회·국립암센터·인제대 일산백병원·동국대 일산병원·명지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이 참여했다.
중동호흡기감염병(메르스) 사태 1주년을 맞아 경기도 고양시와 지역의료계가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해 손을 잡았다.

1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고양시와 지역 의료계 간 감염병 위기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을 비롯해 고양시의사회·국립암센터·인제대 일산백병원·동국대 일산병원·명지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지역 의료계 및 병원계가 동참했다.

협약식에 동참한 지역 의료계와 병원계는 고양시 지역 감염병 위기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백서 발간·감염병 위기 대응 대책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감염병 대응 협력 ▲감염병 역량강화 교육 ▲병문안 개선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자문단 구성 운영 ▲ 기타 상호발전과 고양시민 건강증진 등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진수 일산백병원은 "고양시민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 위기 대응 및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정보공유와 상호 협조를 통해 감염병 위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앞서 병원 감염내과·감염관리팀·응급의료센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심포지엄을 열어 지역사회 감염병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