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국제심포지엄...정밀의학 실현 주제
9일 의생명산업연구원서...유전체·진료정보 분석 맞춤의료 제공
정밀의학 분야의 세계 석학들이 한 데 모여 유전체학과 맞춤의료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주임교수 윤건호)은 9일 오전 9시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과 성의회관 솔로몬의방에서 '제4회 의료정보학교실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란 유전체·진료정보 등을 분석, 환자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단의 정확도와 치료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정밀의학의 실현(Realization of the Precision Medicin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정밀의료에서의 유전체학 ▲정밀의료에서의 빅데이터 플랫폼 ▲SeeMe5 심포지엄 등을 통해 유전체·의료정보·라이프 로그 등 정밀의료 자원 수집·축적을 비롯해 정밀의료 자원 연계와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제심포지엄에는 의료정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문성기 미국 버지니아공대 교수를 비롯해 죠슈아 대니 미국 밴더빌트대학 메디컬센터 교수·제프 콜먼 미국 조지타운대학 교수 등이 참가한다.
정밀의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등록(http://medicalinformatics.catholic.ac.kr/registration). 문의(02-2258-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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