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재생의료·세포치료 세미나

의정부성모병원 재생의료·세포치료 세미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9.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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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후원...영국·일본 세포치료 권위자 참여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가 주최한 제4회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세미나에는 아소데 아난트람 쉐티 영국 켄터베리크라이스트 처치 대학 정형외과 주임교수와 아키히로 우메자와 일본 국립아동건강연구소 부국장 등이 참석, 영국과 일본의 재생의료와 세포치료를 소개, 눈길을 끌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는 9일 해외 세포치료 권위자를 초청, 제4회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세미나를 열었다.

가톨릭 세포치료 사업단(단장 조석구)의 후원 속에 열린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세미나에서는 아소데 아난트람 쉐티 교수 영국 켄터베리크라이스트 처치 대학 정형외과 주임교수(의료과학연구소장)가 영국 및 유럽의 재생치료 및 세포치료 현황을 소개했다.

쉐티 교수는 강의 중 김석중 의정부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장과 함께 개발한 'Shetty-Kim technique' 술기를 소개, 눈길을 끌었다.

'Shetty-Kim technique' 술기는 관절 연골을 수술할 때 침습 부위를 최소화하고, 세포의 생착률을 높여 질환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의료정보 제공기관인 레인 앤 뷔슨(Laing & Buisson)은 2011년 'Shetty-Kim technique'을 영국 'Independent Healthcare Awards'로 선정했다.

채현석 의정부성모병원 연구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아키히로 우메자와 일본 국립아동건강연구소 부국장(일본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청장)이 유도만능 줄기세포(iPS cell)를 이용해 선천적 피부 질환 치료 사례를 소개했다.

우메자와 교수는 한글 슬라이드를 준비하는 꼼꼼함을 보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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