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24일 오후 4시∼7시까지 대구가톨릭의대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촉탁의사 교육'을 개최했다.
김재왕 경상북도의사 회장은 인사말에서 "과거엔 요양 시설을 거쳐 지급되던 인건비가 촉탁의 제도를 통해 직접 공단으로부터 지급 받고, 요양시설에 보낼 촉탁의를 지역의사회가 추천하므로 회원들의 권익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박무근 부장(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의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의 이해 및 촉탁의 제도'에 이어 가혁 진료원장(인천은혜병원 가정의학과)의 '요양시설에서 촉탁의 활동의 이해와 요양시설에서 흔히 경험하는 처치의 이해'에 대해, 이동욱 교수(동국의대 가정의학과)의 '요양시설에서 흔히 보는 임상문제의 관리요령' 등이 발표됐다.
이날 교육은 김우석 경상북도의사회 보험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대구 회원 223명과 경상북도 회원 273명으로 총 496명의 회원이 참석, 촉탁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회원에게는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지며, KMA교육센터를 통해 이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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