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교육자로서 사회 봉사·헌신, 사회에 귀감"
가천대학교 이길여총장이 여성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로 제14회 YWCA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3일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YWCA 지도자로서 여성권리 확립을 위해 애쓴 박에스더 고문총무의 정신을 기리는 취지로 2003년 제정됐고, 한국 YWCA연합회(회장 이명혜)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명혜)는 "우리 사회를 밝히는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한 이총장을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과 함께 탤런트 신애라씨는 젊은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특별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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