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0∼13주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 유무 확인
외래 진료예약 없이도 당일 접수·검사·상담 가능
CVS는 태반조직인 융모를 추출, 태아 염색체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 다운 증후군을 비롯한 태아 염색체 이상 유무를 24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다.
임신 10∼13주에 검사를 할 수 있어 임신 중기에야 가능한 양수검사에 앞서 염색체 이상 유무를 더 빨리 알 수 있다.
제일병원 융모검사 원스톱 클리닉은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 예약을 하지 않은채 방문해도 당일 외래에서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융모검사 원스톱 클리닉은 4명의 산과 전문의가 팀을 이뤄 융모검사는 물론 쌍둥이를 포함한 다태아 검사와 유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진훈 융모검사 클리닉 센터장은 "제일병원은 30년간 축적한 유전학검사실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정확도를 갖추고 있다"면서 "외래시간에는 언제든지 융모검사와 산과 전문의와 유전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