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요양병원, 병원홍보 우수사례 선정...최우수 CQI 대전병원 겹경사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8일 본부 10층 강당에서 2016년 QI활동 및 병원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한 해 동안 공단 소속 10개 병원에서 진행한 의료 질 향상과 병원 홍보 활동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4번째를 맞이한 QI 활동 및 병원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의료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병원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병원별 경진대회와 근로복지공단 본부의 서면심사를 통해 QI 10개팀과 최우수 사례 CQI 1개팀이 참여한 QI 경진대회에서는 '정확한 환자 확인율 향상 활동'을 발표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이 QI 창의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대전병원은 최우수 CQI 사례로도 뽑혔다.
홍보 우수사례 발표에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5개 병원이 경합을 벌인 끝에 '맞춤형 집중 홍보를 통한 독감 및 예방접종 활성화'를 발표한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심경우 이사장은 "매년 개최되는 QI 및 병원 홍보 경진대회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노력과 협동을 통해 업무체계를 개선하고, 근로복지공단을 찾는 근로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해 왔다"면서 "근로자가 감동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난 11월 30일 제8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심 이사장은 "서비스 범위와 품질 향상을 고민하고, 근로자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현장고객 중심의 책임경영, 성과와 효율경영, 공정·윤리경영 등 3대 경영방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