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 신생아 건강지킴이 '태아치료센터' 개소
이대목동, 신생아 건강지킴이 '태아치료센터' 개소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6.12.30 15:2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해상도 초음파 이용 정확한 태아 이상 진단·치료
박미혜 센터장 등 전문 의료진 협진 체계 구축

이대목동병원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태아치료센터를 개소했다.

박미혜 교수(산부인과)를 센터장으로 한 이대목동병원 태아치료센터는 12월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과 박미혜 센터장·김영주 교수·정경아 교수 등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최근들어 신생아의 3∼4% 정도가 크고 작은 선천성 기형을 지닌 채 태어나 임산부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은 산전 정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 기형을 정확히 진단한 후 출생 전부터 최선의 태아 치료를 계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태아치료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태아 치료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홍영주·천은희 교수 등 소아외과·소아마취과 전문 의료진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미혜 태아치료센터장(왼쪽 다섯 번째)이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왼쪽 여섯 번째),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왼쪽 세 번째) 등 경영진과 태아치료센터 개소식을 기념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신생아의 선천성 이상 예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동반 기형의 유무 및 관련 염색체 또는 유전자 이상 동반 여부다. 센터는 이를 파악하기 위해 산부인과 정밀 초음파 검사·양수 검사·태아 심장 정밀 초음파 검사 등과 질환에 따라서는 태아 MRI 검사도 시행한다.

이대목동병원 태아치료센터는 고해상도의 정밀 초음파를 이용한 정확한 태아 이상 진단 뿐만 아니라 태아의 내과적 치료는 물론이고 태아 체액저류로 인해 생기는 흉수·복수·방광천자술을 비롯한 태아단락술, 태아 빈혈에 대한 태아 수혈, 단일융모막쌍태아합병증 치료로 태아 내시경을 통한 레이저 치료 및 고주파 융해술 등의 외과적 치료와 분만 중 태아 치료(EXIT) 등 국내 최고의 태아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박미혜 태아치료센터장은 "전체 신생아의 3∼4%를 차지하는 기형아들도 엄마 뱃속에서부터 치유받을 권리를 갖고 있다"며 "이대목동병원 태아치료센터는 태아 기형을 정확히 진단한 후 출생 전부터 최선의 태아 치료를 계획하고 제공해 신생아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전문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