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후원 5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 개최
MPO와 한미약품은 매년 공연수익을 '빛의소리나눔기금'으로 조성해 장애아동의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유권 MPO 단장(이화의대 교수)은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가 5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장애아동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공연은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후원받아 운영되는 '블루엔젤스 콰이어'의 '베토벤 바이러스 메들리'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단'의 '바람의 빛깔 & 아름다운 나라' 연주로 시작됐다.
블루엔젤스 콰이어는 전북 익산의 장애인종합복지시설 청록원이 만든 연주단이다. 어울림단은 서울 성동구의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으로 구성된 합창·합주단이다.
MPO는 말러의 교향곡 <거인> 중 '블루미네'와 영화 <포레스트 검프> 중 '포레스트 검프 모음곡'을 연주했다. 메조소프라노 이아경과 바리톤 송기창과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등을 협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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