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확인 제외 및 홍보 등 인센티브 제공
장기요양급여비 적정청구 기관에 수여
청구그린(Green)기관은 장기요양급여비를 적정하게 청구를 잘하는 기관으로서,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금 미발생 등 자격기준 5항목을 충족하는 기관 중 선정기준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대상기관 200개소는 전체 2만 8700여개 청구기관(2016년 12월 기준, 방문 3종 기관) 중 상위 0.7%에 속하는 최상위 우수 기관이다.
건보공단은 선정 기관에게 청구그린기관 현판수여, 현지 확인심사 제외 및 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타 장기요양기관에게 청구노하우를 공유·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구그린기관을 모델화함으로써 기관 청구업무의 청정도가 상향평준화 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단 선정 후 행정처분이 발생해 취소여건이 생길 경우 지정을 취소, 타 기관의 모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이 타 기관에 모범이 돼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장기요양기관 스스로 정확하게 청구하려는 자율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건전하고 올바른 청구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명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 팝업존과 기관검색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