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통증 개선 '알파스팀' 국내 도입

전신통증 개선 '알파스팀' 국내 도입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3.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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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물리학과 전기의학적 원리를 응용, 우울증을 비롯 불면증 스트레스 불안 두통 및 전신통증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의료기기 '알파-스팀 100'과 '알파-스팀 SCS'가 국내에 도입됐다.

미국 Electromedical Products International 사가 개발 생산하는 이 기기의 핵심 기능은 두개내 전기자극 요법과 미세전류를 이용한 전기요법 등 2가지로, 두개내 전기자극 요법은 우울증 불면증 불안감 스트레스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 제거한다 또 미세전류 전기치료법은 두통 근육통 등 급만성 전신통증 제거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를 통한 전기적 신경자극법을 응용한 기존 기기의 경우 인체내 자연발생 전류보다 몇 천배 많은 전류를 발생시키는데 비해 이 제품은 인체내 자연발생 전류와 거의 동일한 형태와 양의 미세전류를 두뇌에 전달, 뇌 활동을 정상화시켜 효과를 발휘하며 장기간 지속된다.

개인용 두개 전기요법 자극기로는 유일하게 미 FDA 공인을 받은 이 제품은 미국 유럽 등의 정신과 신경외과 신경과 치과 통증의학과 류마티스내과 등에 걸쳐 'American Journal of Pain Management' 등 분야별 국제학술지에 100여편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의학계의 공인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경원메디칼(대표이사 채수경)이 수입을 신청,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첫 3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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