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세 연세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가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장을 맡는다. 임기는 2019년 2월 말까지다.
연세대는 창립 132주년, 통합 60주년을 맞아 의료원과 대학본부의 각 소속기관이 따로 수행해 왔던 다양한 선교와 봉사활동을 통합해 글로벌사회공헌원을 최근 개원했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봉사의 영역에서도 융합을 시작한다"며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온 다양하고도 중첩된 봉사 기능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벌여온 사회공헌활동을 통합해 운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연세는 우리 사회와 지구촌 곳곳에 산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깊이 참여하는 대학(engaged university)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신기 연세의대 교수(의학교육학과)는 글로벌사회공헌원 산하 지속가능성장공헌센터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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