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마산의사회(회장 김윤규)는 저소득층 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창원시 마산합포구·회원구 구청이 저소득층 환자 17명을 의사회에 추천해 이뤄졌다. 김윤규 창원시마산의사회장 등 의사회 임원은 지난 6월 22일 회원구청을 방문해 기금을 전달했다.
마산의사회는 지난 1991년부터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어려운 계층의 의료비지원사업을 26년째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마산의사회는 또 2007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회원 기탁금으로 현재까지 총 578명의 학생에게 3억 1600만원을 지원했다.
김윤구 창원시마산의사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의료비 지원사업 및 장학금 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전문가 단체로서 진정한 의사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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