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소외와 차별 해소하는 복지부 장관 되길"

간무협 "소외와 차별 해소하는 복지부 장관 되길"

  • 박소영 기자 young214@kma.org
  • 승인 2017.07.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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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명 간무사 대표하는 간무협과 만남 기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24일 임명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25일 간무협은 "박능후 장관은 보건의료분야의 핵심과제로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약속했다. 비정규직 해소와 노동환경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열린 마음과 자세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협의하는 장관이 되겠다는 취임사를 특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국가보건의료정책 추진에 간호조무사를 적극 활용하고, 간호조무사들이 받아온 제도적 차별과 소외를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간호조무사들의 근로환경 및 처우 개선,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 협의 과정에 간무협의 제도적 참여 보장을 촉구했다.

홍옥녀 간무협회장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역대 복지부장관들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도, 현장에서 활동하는 20여만 간무사의 목소리를 전하는 간무협과는 면담 한번 없이 임기를 마쳤다"고 그간의 서운함을 표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소외와 차별 해소가 우선돼야 한다"며 "신임 장관의 만남과 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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