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감정학회 8월 26일 연수교육

의료감정학회 8월 26일 연수교육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8.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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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척수·상하지·진단서 등 주제

▲ 이순혁 대한의료감정학회장(고려의대 교수·고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이순혁 대한의료감정학회장(고려의대 교수·고대 안암병원 정형외과)은 8월 26일 오전 8시 30분∼오후 4시 40분까지 고려의대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장애평가의 총론'을 주제로 제2차 장애평가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연수교육에서 '신경계 장애 평가' 분야는 ▲정신 및 행동 장애(홍나래 한림의대 교수·정신건강의학과) ▲뇌병변 장애(박동식 한림의대 교수·재활의학과) ▲척수 장애(신희석 경상의대 교수·재활의학과) ▲말초신경 장애(김준성 가톨릭의대 교수·재활의학과) 등을, '척수 장애 평가' 분야는 ▲경추부(문승명 한림의대 교수·신경외과) ▲요추부(이상구 가천의대 교수·신경외과) ▲ 척추 골절(전득수 가천의대 교수·정형외과) 등을 발표한다.
 
'상하지 장애 평가' 분야는 ▲견주관절(신상진 이화의대 교수·정형외과) ▲수부(박일중 가톨릭의대 교수·정형외과) ▲슬관절(한혁수 서울의대 교수·정형외과) ▲족부(이호승 울산의대 교수·정형외과) 등을, '진단서' 분야는 ▲통증의 장애 평가(장성호 한양의대 교수·재활의학과) ▲의료감정과 관련된 법률적 판단(정규원 한양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 ▲장애진단서 작성(이경석 순천향대 교수·신경외과) 등을 발표한다. 박동식 장애평가연수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총평도 있다.
 
이순혁 대한의료정책학회장은 "장애평가에 대한 의료계 및 비의료인 관계인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되고 있고, 대한의학회에서도 장애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면서 "'장애평가 총론'의 개념으로 시행한 1차 연수교육에 이어 이번 제2차 장애평가 연수교육에서는 각 세부 분야별로 나누어 장애 평가 방법 및 내용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실제적으로 부딪치는 여러 문제 및 논쟁에 대해 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제2차 연수교육에서는 현실적으로 빈도가 매우 높은 척추와 상하지 장애의 강의 시간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했다"면서 "연수교육을 통하여 의료감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증진하고, 평가자간의 지식 및 의견 교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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