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서울강서로타리클럽 지역사회 의료 지원 협약

이화의료원-서울강서로타리클럽 지역사회 의료 지원 협약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7.09.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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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정보 공유 협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강서로타리클럽은 11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회 취약 계층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료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과 서울강서로타리클럽은 저소득 취약 계층 및 외국인노동자·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 내 보건의료 증진과 의료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저소득 취약 계층의 의료 지원 활동을 위한 시스템 구축 ▲지역 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정보 공유 ▲저소득 취약 계층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 운영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심봉석 이화의료원장<사진 왼쪽>과 김두협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강서로타리클럽 회장은 11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회 취약 계층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료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심봉석 의료원장·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김태헌 진료부원장·김영주 의료선교센터장·정순섭 이화사랑나눔봉사단장·김현희 사회사업과 계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서울강서로터리클럽 김두협 회장·정재철 부회장·김종철 총무·김원주 국제봉사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심봉석 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강서로타리클럽과 지역 의료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협 회장도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이화의료원과 서울강서로타리클럽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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