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복수경 교수(재활의학과)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봉옥· 복수경 교수는 한국 기계연구원과 하지 절단 환자들을 위한 의도감지 로봇의족 개발을 공동 연구하고 상용화를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3차원 모션캡쳐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의 보행동작을 정밀하게 분석한 '무릎이하 절단 환자에서 기존의족과 로봇의족의 보행패턴 차이 분석'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초경량 고출력 통합구동모율 기술을 이용한 로봇의족의 발목 움직임이 기존의족에 비해 생체 모사도가 뛰어남을 입증한 것으로, 국내 하지 절단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