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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훈병원들, 학술연구 및 실무개선 사례 공유

전국 보훈병원들, 학술연구 및 실무개선 사례 공유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10.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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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회 보훈의료학회 종합학술대회' 28일 중앙보훈병원서 열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0월 28일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중앙보훈병원에서 '제24회 보훈의료학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보훈의료학회 종합학술대회는 1994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우리나라 대표 보훈의료 관련 학술대회다. 전국에 있는 보훈병원이 한 자리에 모여 보훈의료 관련 학술 연구 결과와 실무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신영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 김동헌 부산보훈병원장, 정광익 광주보훈병원장, 안재희 대구보훈병원장 직무대행, 조현묵 대전보훈병원장 및 의료진 500여명이 참석했다.

진료·간호·약제·보건·관리 등 5개 분과에서 국가유공자와 국민들의 의료품질 향상을 주제로 논문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또 중앙보훈병원 흉부외과 임홍국 전문의가 미국흉부외과학회지 표지논문으로 게재된 'Prophylactic Arrhythmia Surgery(예방적 부정맥 수술)'을 발표했으며,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한성구 교수 또한 초청연사로 자리를 빛냈다.

총 58편의 논문이 발표된 가운데 대전보훈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체의 질관리를 통한 검사 보고시간 단축 방안'논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중앙보훈병원 치주과'손상된 발치와에서 노출차단막 술식을 이용한 치조제보존술의 평가', 원무2부 '보훈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위한 위탁병원 진료협력시스템(Referral Center) 확대 방안' 등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 겸 학회장은 "오늘의 보훈의료학회 종합학술대회가 보훈병원 의료품질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교 이사장 직무대행도 "보훈의료학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적극 전파하고 반영해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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