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대표 공공병원 역할 수행…건강안전망 기능 충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보건복지부 2016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립대병원·의료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성 강화 ▲적정 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총 4개 영역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서남병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 접근을 인정받았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적정진료·건강안전망 사업·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기관내 부서 및 외부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태환 병원장은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과 공공성을 한층 더 강화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지난 8월 28일부터 서울의료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12∼2014년 3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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