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병원, 공공보건의료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서울시 서남병원, 공공보건의료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7.10.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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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대표 공공병원 역할 수행…건강안전망 기능 충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보건복지부 2016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립대병원·의료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성 강화 ▲적정 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총 4개 영역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서남병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 접근을 인정받았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적정진료·건강안전망 사업·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기관내 부서 및 외부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보건복지부 2016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서남건강안전망'(301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 취약계층 치매환자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건강관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료기관으로 활동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박태환 병원장은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과 공공성을 한층 더 강화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지난 8월 28일부터 서울의료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12∼2014년 3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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