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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지원 심포지엄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심포지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1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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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10일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심포지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 공동 개최

▲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는 거점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10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성폭력 피해자 지원 연구 결과 발표'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현황 및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예방을 비롯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을 개선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는 거점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10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성폭력 피해자 지원 연구 결과 발표'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현황 및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7년 해바라기 학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여성·아동 폭력피해 중앙지원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거점센터 3주년 사업보고(장형윤 부소장) ▲해바라기센터 내방 피해자 1년 추적 결과(이한별 팀장) ▲해바라기센터를 찾는 망상환자 연구(김유진 팀원) ▲피해자 지원 현황 분석(장형윤 부소장) ▲문화예술계 성폭력 현황 및 제언(박은선 여성예술인연대·리슨투더시티 디렉터) ▲종합토론(박혜영 서울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이현숙 탁틴내일 대표·이수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신진희 대한법류구조공단 변호사) 등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해바라기센터·유관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트라우마 연구자·의료인 등이 참석한다.
 
정영기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소장(아주의대 교수·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성폭력 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해 막연하고 극단적인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 피해자들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장애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피해자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근거를 도출하고, 피해자 지원을 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경기도·경기지방경찰청·아주대병원 등이 협약, 2006년 경기여성 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로 문을 열었다. 
 
2014년 11월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로 전환됐다.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http://www.ggsunflower.or.kr)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 활동은 물론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문의(031-217-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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