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성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비뇨기과)가 최근 대한성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성학회는 한국의 올바른 성문화 정착·성치료·성교육·성상담 등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위해 2003년 창립한 학술단체.
성학을 연구하는 비뇨기과·산부인과·정신건강의학과·간호학·심리학 등 보건의료 분야는 물론 교육·사회·복지·법조·문학·예술·철학 등 유관 분야의 전문가 7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광성 신임 회장은 대한남성과학회장·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성의학회 교육위원장·국제성의학회 학술지 <Sexual Medicine>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올바른 성문화 정착과 함께 성건강과 성권리를 증진시켜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국내외 관련 학회와 활발한 학술활동 및 회원간 정보 교류를 통해 학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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