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 전남의대 교수(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가 1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경은 교수는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소침샘조직에서 CXCL1의 발현'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통해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소침샘조직에서 CXCL1이라는 화학전달물질의 임상적 의미와 연관성을 규명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쇼그렌증후군 등을 진료하고 있는 이 교수는 "쇼그렌증후군의 원인과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쇼그렌군의 이해와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연구와 진료는 물론 올바른 인식과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학술단체. 1961년 창립, 700여명의 류마티스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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