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정수장학회 상청회 정기총회서 시상
사단법인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사장 문용자/대한의사협회 고문)이 정수장학회 상청회가 수여하는 상청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2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은 통일부 인가 비영리단체로서 2015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탈북 의료인과의 식탁 나눔, 탈북 보건의료 대학생 멘토링, 통일 한반도를 선도할 통일보건의학대학원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통일의제의 범시민 인식제고를 위한 '통일보건의료포럼' 정기 개최 등 북한 보건의료를 재건하고 보건의료를 통한 남북 간의 교류협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문용자 이사장은 1961년 이화의대와 1974년 서울의대에서 각각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한 의사협회 고문, 그린닥터스 상임 공동 대표, 개성공단 남북협력병원과 세계결핵 Zero본부 대외 협력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베트남·몽골·캄보디아 등 보건의료 취약 국가에서 무료 진료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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