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알레르기 분야 임상연구 발전 이끈 공로 인정
장안수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 국내 최고의 영문학술지인 <AAIR>(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의 '뛰어난 공로자(Notable AAIR Contributor)'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AAIR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서 공동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장 교수는 AAIR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서 우리나라 천식 및 알레르기 임상 연구 분야의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선정됐다.
장 교수는 '천식및알레르기질환, 대기오염 물질(분진·오존·흡연 등)이 호흡기질환에 미치는 영향' 등 국내외 관련 논문 160여 편을 발표했으며, 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 편집위원·대한면역학회 회원·미국흉부폐협회 회원·유럽알레르기및면역학회 회원·미국세포생물학회 회원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호흡기알레르기내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장 교수는 전 세계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분야별로 심사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는 미국 인명연구소(ABI)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도 다년간 등재됐다.
장 교수는 "앞으로도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대기오염 물질 등이 호흡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 정진해 관련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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