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백석예술대 개강...의료체계 대안 모색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연세대 명예교수)이 '제5기 의료정책 교실'을 연다.
3∼5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백석예술대학교 누리동(지하철 2호선 방배역 4번 출구)에서 열리는 '이규식 교수의 의료정책 교실'에서는 한국 의료와 건강보험을 분석, 지속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학기 강의는 ▲제1강(3월 15일) 의료의 이념과 건강보험의료의 근원적 문제 ▲제2강(3월 29일) 의료시장 분석:수요접근과 필요도 접근 ▲제3강(4월 12일) 의료의 현실과 정부의 역할 ▲제4강(4월 26일) 건강관리와 공중보건 정책 ▲제5강(5월 10일) 새로운 의료체계의 모색 ▲제6강(5월 24일) 의료서비스 관리의 혁신(질·환자안전·원격의료 등) 등이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1977년 사회의료보험을 도입할 당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 21세기의 변화된 현실과 부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21세기에 부합하는 의료체계를 위해 의료개혁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의료 및 건강보험 정책에 관해 현실적 문제와 이를 개혁할 이론을 학습하기 위해 정책교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교재는 <보건의료정책-뉴패러다임>(계축문화사·저자 이규식·2015년).
수강료는 건강복지정책연구원(www.kihaw.org) 1년 후원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은 2008년 10월 15일 보건복지부에서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은 전문 연구기관. 우리나라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부의 저보험료·저수가 정책과 명령과 통제에 의한 획일적 평등주의를 통해 창의와 혁신성을 위축하고 있는 데 대해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문의(02-598-5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