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사랑·신뢰받는 최고 병원 위해 노력 다짐…존중문화 확산 첫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1일 병원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존중과 배려가 있는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 선포식을 열고 존중문화 확산에 나섰다.
박태환 병원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존중 캠페인의 중요성과 의미·향후 일정 등을 직접 발표했으며, 이어 선서문 낭독, 존중·배려 배지 달아주기, 구호제창 등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선서문에서 "연령·성별·직종을 떠나 공공의료 실천을 위해 모인 소중한 동료임을 잊지 않고, 존중·배려의 문화가 깃든 공공병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서로에게 존중·배려 배지를 달아주며 선포식을 마무리했다.
박태환 병원장은 "서남병원은 모두가 존중받는 병원이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담긴 고운 말을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며,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병원,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최고의 공공병원이 되도록 조직문화 발전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존중캠페인 TFT를 구성, 선포식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존중받지 못한 경험, 존중 받은 경험 등 다양한 문항의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존중캠페인 실천 과제를 도출했다. 이후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한마음 대회 등 존중문화가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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