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초음파 등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은 오는 15∼18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에서 '피코를 채워라(Fill the PICO Brothers)'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텍이 전시하는 장비 가운데 '피코케어'와 '피코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템프 도장을 찍어 제출하면 LED 거울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전시기간 중 매일 2회씩(오전 11시, 오후 3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시각에 원텍 전시부스(A210)에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피코케어와 차기작인 피코원에 대한 자신감으로 준비됐다.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FDA 허가를 받은 피코케어는 기존 나노 세컨드 레이저보다 1000배 짧은 듀레이션으로 조사되는 엔디야그(Nd:YAG) 기반의 레이저 장비이다.
피코 세컨드 레이저는 더 예리하면서도 덜 자극적으로 빠른 피부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깨끗이 제거하기 어려웠던 문신제거나 난치성 색소질환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코원은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기반의 피코 세컨드 레이저 장비이다. 원텍이 국내 원천 기술력에 대한 높은 자부심을 나타내는 것은 엔디야그와 알렉산드라이트 기반의 피코 세컨드 레이저 장비를 보유한 세계최초 기업이기 때문.
지난 1999년 설립된 원텍은 창립이래 레이저 원천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레이저 의료기기를 개발하면서 국내 리딩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전체 직원수 가운데 50% 가량이 연구인력으로 R&D 분야에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어 이번에 준비한 이벤트에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