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이화피닉스요양병원 MOU 체결
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와 작업치료학과는 4일 이화피닉스요양병원(충남 아산시 배방읍 소재)과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ICT재활공학과 작업치료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재활현장에서 직접 실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 학술·교육·연구·봉사에 관한 인적교류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발전을 도모하고 산학 교류증진을 통한 상호발전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재활산업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과 관련된 공동사업의 추진 ▲산·학 공동 프로젝트의 수행 및 특강·세미나 등 기업 전문가의 대학교육 참여 ▲채용연계 대학원생 멘토링 및 인력채용시 사업단이 추천하는 졸업생의 우대 ▲기타 양 기관의 산·학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의 인적교류는 물론 전문인력양성사업 공동추진,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대학원생 멘토링, 현장실습, 병원 관계자의 특강 등을 통한 교육 협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날 김석화 이화피닉스요양병원장은 "두 기관의 MOU체결로 지속적이고 상호발전이 가능한 교류를 통해 기대보다 더 큰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영 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장은 "책상 위 연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3차년도에 접어든 재활산업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한 융합연구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에서 남윤영·이성아(작업치료학과장)·신광우 교수가 참석했으며, 이화피닉스요양병원에서는 김석화 병원장을 비롯 김창호·장세희·양영상·한경희 원장과 김형태 행정원장, 김기선 경영지원부장, 김순덕 간호부장, 이갑인 재활치료실장 등이 함께했다.
이화피닉스요양병원은 지난 2015년 8월에 개원해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산부인과·외과 등 5개 진료과에 재활치료실 등 전문 치료시설을 갖추고 있는 183병상 규모의 전문 요양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