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갑 서울대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외과)가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년 보건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박재갑 교수는 국내 금연운동의 선구자로서 미디어 흡연장면 금지, 군 면세담배 폐지, 담뱃값 인상, 금연시설 지정 등 국가 금연 정책과 제도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 초대원장으로 재직하며, 국립암센터를 암 연구와 진료·예방, 그리고 국가암관리사업 및 교육의 중추기관으로 육성시켰다.
국가암검진사업 확대 및 암관리법 제정, 지역암센터 설치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암치료 및 관리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데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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