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석 순천향대 교수(순천향대 의생명연구원)가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대한면역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신진 연구자'로 선정됐다.
문 교수는 대사질환에서 만성염증의 활성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면역학회 학술대회에서 'Matobolic syndrome promotes NLRP3 inflammasome activation in macrophages'를 주제로 당뇨·비만과 같은 대사질환 발병 시 생체 내 대표적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의 NLRP3 염증복합체 활성화에 대해 발표해 주목받았다.
또 2017년에는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 저널에 당뇨병 관련 만성염증의 치료 후보물질로 NLRP3 염증복합체 억제제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이 연구를 통해 면역대사 연구분야에서 NLRP3 염증복합체 활성기전의 중요성에 대해 조명했다.
문 교수는 "당뇨병 및 당뇨합병증에서 나타나는 만성염증제어 표적으로서 NLRP3 염증복합체 활성기전 및 억제물질 발굴 연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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